'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UFC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 옥타곤걸로 발탁됐다.
19일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옥은 UFC 옥타곤걸 유니폼을 입고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특유의 당당함과 활기 넘치는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UFC' 경기 무대에 옥타곤걸로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한국 선수 여덟 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경기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달라"며 "여덟 분 모두 승리하신다면 거하게 회식을 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유승옥은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UFC'는 명실상부 최고 종합격투기 대회다. 2008년 대한민국 1호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 이후, 추성훈, 정찬성, 임현규, 강경호 등 다수의 코리안 파이터들이 진출해 활약해왔다.
'UFC 서울'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헨더슨을 비롯, 현역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전원 출전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UFC 서울'은 오는 28일(토) 저녁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같은 시간 수퍼액션, O tvN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