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온 가족과 둘러앉아 함께 웃을 수 있는 홈드라마가 돌아온다.
MBC 새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첫 방송을 향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
11일 '그녀는 예뻤다' 최종회 직후 전파를 탄 영상 속에서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코믹 열전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1,2회 티저 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3차 티저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온몸을 날린 배우들의 열연으로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밖에선 조직의 이권을 지키는 보스 정준호(윤태수 역)가 삼선 추리닝을 입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웃픈 모습에서부터 그를 배신하게 될 친구 정웅인(백기범 역)의 살벌한 얼굴은 두 집안의 가장이 어떤 관계로 엮여 안방극장을 이끌어갈지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또한 짧은 영상만으로도 배꼽이 간질여지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래간만에 시청자들을 찾는 휴먼코미디라는 장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이에 추워지는 날씨를 더욱 훈훈하게 달궈줄 유쾌하고도 따뜻한 패밀리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3차티저 영상 오픈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