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당연한 거 아니에유?' 백종원, '별명부자'의 탄생
13일(금)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국밥을 맛보기 위해 전국 투어를 떠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 부산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순대를 줄 것 같다"며 설레발을 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반신반의했지만, 거짓말처럼 국밥집 주인은 순대와 수육을 서비스로 내어주었다.
부산 뿐 아니라 밀양에서도 서비스의 향연이 계속 됐다. 밀양 돼지국밥집에서는 백종원에게 시키지도 않은 족발을 내왔고, 백종원은 "이런 거 받으면 안 되는데"라고 하면서 족발을 흡입해 '백뻔뻔'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백종원은 전주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전날 술을 마셨다고 말하는 또 한 번의 뻔뻔함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이 막기 전, 재빠르게 전주 전통주인 모주를 주문하며 "절대 술이 좋아서 주문한 것이 아니다. 모주는 해장국 먹을 때 함께 먹는 음료라고 볼 수 있다"는 속 보이는 설명으로 '백노키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매번 허탕을 쳤다는 자신의 고향 맛집도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