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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한성주 근황, 서래 마을 목격담…한남동 집 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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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아나운서들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들은 한성주를 언급하며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 됐을 당시 고려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미스코리아 특채가 아닌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됐다"고 그를 소개했다.

또 방송인 이숙영은 "실은 한성주의 실제 모습은 보통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랑 다르다"며 "노출이 많은 이미지 때문에 섹시 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한성주는 소년 같은 성격이다. 털털하고 개그본능도 있고 학구적이다. 그의 집에는 책이 엄청 많다. 이미지와 달리 정말 책도 많이 읽고 굉장히 착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는 "한성주는 연예인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가 싶었는데 2012년에 전 남자 친구랑 불미스러운 사건에 또 다시 기약 없는 은둔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사건 이후에 세간에 이목이 얼마나 집중 됐는가를 알 수 있었던 기사하나가 있는데 그가 금호동에 아파트를 떠날 때 미스코리아 당시 사진을 다 버리고 떠났다더라. 이런 부분까지 그가 뭘 두고 갔는지도 다 기사화가 될 만큼 연일 매스컴에 계속 오르락내리락 했다"고 전했다.

백현주 기자는 "한성주는 이후 한남동 집에서 칩거하다 시피 했다. 서래마을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들렸는데 현재 일상생활 하면서 치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그의 근황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