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일선 축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미래의 국가대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임지도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필드 지도자와 골키퍼 지도자 두 분야다. 골든에이지훈련, 유소년 선수 선발 및 훈련, 지역지도자 및 일선 팀 지도자 교육을 담당한다. KFA 전임지도자는 연령별 대표팀 스태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국제대회 및 국제 교류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자격조건은 AFC A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응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자, AFC 골키퍼 레벨2 이상, 현장 지도 경력 5년 이상 또는 국가대표 경력 혹은 프로축구 50경기 이상 출전한 지도자면 지원 가능하다. 이 외 국가대표 20경기 이상 혹은 프로 100경기 이상 출전, 영어 및 외국어 능통자(공인 점수 제출), 컴퓨터 활용 능력(자격증 소지자) 등을 갖춘 자에 한해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eb.gu@kfa.or.kr)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또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팀(031-940-3773, 377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