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만나 화제인 가운데 프랑스 '세골렌 루아얄' 장관 역시 블락비에 관심을 보여 화제다.
4일 오전,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세골렌 루아얄' 장관은 역삼동 D.CAMP에서 마련된 '한국 벤처기업과의 만남' 자리에서 K-POP 아티스트로 단독 참석한 '블락비'를 만났다.
이 날 자리에서 '세골렌 루아얄' 장관은 K-POP 아티스트를 대표해 단독 참석한 블락비와 함께 따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루아얄 장관은 만남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 블락비와 함께 창조 혁신 프로젝트 시작'이라는 글을 남기며 블락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블락비 멤버 박경은 "만나 뵙게 되어 감사했다. 다시 파리에서 공연할 때 꼭 초대하고 싶다"고 답을 남겨 세계로 뻗어나가는 블락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방한한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세골렌 루아얄 장관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지난 3일 새 싱글 'Boys and Girls'를 발표했으며 발표 직후부터 현재까지 굳건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