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권율이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율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에 호스트로 나선다.
권율은 영화 '피에타' 속 기타남부터 '명량' 이순신 아들, 드라마 '우와한 녀' 동성애자까지. 평범하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 최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평소 반듯한 모습 뒤에 찰진 욕설을 구사하는 사무관 이상우 역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꽃미남 미모와는 달리 개성있는 연기를 많이 보여줬던 권율이 이번 'SNL코리아6'에서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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