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의 측은 4일 "비가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와 인생 역전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비는 백화점 여성복 코너 과장으로 일하다가 과로사로 죽은 후,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변신하는 이해준 역할로 출연을 제안받고 의견을 조율 중이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내년 상반기 SBS 방송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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