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와 김국진이 오붓하게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주 수학여행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 오목 대결을 펼쳤고, "소원이 있다"면서 자신이 이길 경우 "산책할 때 손잡고 깍지도 끼자"고 제안했다. 김국진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일부러 져주기까지 했다.
결국 강수지가 이겼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며 "나중에 가자"고 했지만, 강수지는 "아까 내기를 걸 때 단서를 달았어야 했다"면서 "산책을 나갈 때마다 손을 잡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내 두 사람은 두 손을 맞잡고 집 마당을 돌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김국진은 "일부러 져 준 것을 알아야한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