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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여행,쉼표' 주제로 공개방송서 청취자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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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104.5MHz)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연출 정정화 박민정)가 청취자들과 직접 만났다.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는 지난 31일 서울 도곡동 EBS 스페이스에서 '여행, 쉼표'라는 주제로 공개방송을 가졌다. 공개방송에는 홍대 여신 '타루', 혼성 3인조 밴드 '우쿨렐레 피크닉', '커피소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깊어져 가는 가을, 가슴 따뜻한 무대를 꾸렸다.

홍대광이 '바람이 불어 오는 곳'을 부르며 막을 올린 이번 공개방송은 '바다로 떠난 여행', '기차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등 여행과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첫 순서로 3인조 밴드 우쿨렐레 피크닉이 출연해 '제주도 푸른 밤', '감수광' 등 제주도와 관련한 노래를 부르며 공개방송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홍대광과 우쿨렐레 피크닉은 '나에게 여행이란?' 내용으로 서로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을 이어나갔다. 이 후, 우쿨렐레 피크닉은 '남다른 총각', '몸에 좋은 생각' 등을 불러 공개방송의 깊이를 더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그 남자, 그여자의 에세이'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타루가 등장해 공개방송을 이어나갔다. 타루는 홍대광과 함께 기차 여행을 통한 사랑의 설렘을 담은 에세이를 낭독하고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세번째 게스트로 '힐링의 대명사'인 커피소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함께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소년은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타루와 함께한 '행복해'를 불러 공개방송의 깊이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홍대광은 '맛있는 에세이' 코너를 진행하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야기를 나눴다. 홍대광은 공개방송 막바지에 캠핑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컵라면과 믹스커피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공개방송은 11월 7일(토) 오후 5시 EBS FM(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