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절대 가창력' 가수 임재범이 '히든싱어4'에 출연한다.
한국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노래의 신'이라고 불리는 임재범이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한다.
임재범이 방송에 출연하는 하는 것은 2011년 '일밤-나는 가수다/바람에 실려'와 '승승장구'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나는 가수다'의 무대로 대중들의 마음을 대번에 사로잡았던 그가 '히든싱어4'를 통해서 어떠한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임재범이 '히든싱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건 데뷔 30주년에 맞춰 팬들과의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어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히든싱어4'가 보아, 김진호(SG워너비), 민경훈(버즈), 故 신해철, 이은미 편 등 매회 높은 싱크로율과 감동의 무대로 화제가 되었던 만큼 '히든싱어4' 임재범 편에서도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어떻게 모창 능력자들이 소화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히든싱어4' 제작진은 "데뷔 30년 차 국보급 가수인 임재범의 일대기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열혈 팬들이 많은 만큼 임재범과 모창 능력자들이 만들어 낼 역대급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 'Heavy Metal Sinawe'로 데뷔한 임재범은 '너를 위해' '고해' '비상' '낙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 '사랑'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은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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