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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근육세포 회복 돕는 '마이오타이드' 성분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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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과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로 잘 알려진 ㈜네오팜이 근육세포 회복을 돕는 '마이오타이드' 성분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성분은 ㈜네오팜의 정세규 박사팀과 서원대학교 김봉우 교수팀의 3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근육세포 생장, 근섬유 양 증가 등을 통해 손상된 근육세포의 회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용의 논문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지(BIOCHEMISTRY & MOLECULAR BIOLOGY REPORTS)'에 9월 30일 게재됐다.

인체는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 후 근섬유에 손상을 입을 경우 근육 뭉침, 뻐근함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근육을 새롭게 생성하고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펩타이드'다. 하지만 펩타이드는 열이나 빛에 의해 쉽게 분해되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펩타이드'를 바탕으로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구조의 펩타이드 유도체 '마이오타이드'를 개발해 실험한 결과, 근육 세포의 생장 촉진 및 근섬유 양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손상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를 진행한 ㈜네오팜의 정세규 박사는 "'마이오타이드' 성분이 근육의 통증 완화는 물론 손상된 근육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오타이드' 성분은 ㈜네오팜이 생산하는 '맥스핏 프리즈 겔'에 적용되어 있다.

이로써 '맥스핏 프리즈 겔'이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 등의 예방, 완화에 도움된다는 것이 효과적으로 입증됐다. '맥스핏 프리즈 겔'은 네오팜 공식 쇼핑몰(www.neopharmshop.co.kr)에서 판매 중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