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99초 영화 촬영에 나선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았다. 이들은 하루 종일 '영화 OST 획득 레이스'를 통해 가을 감성 여행을 만끽했다. 그러나 밤은 찾아왔고 야외 취침을 하기엔 추워진 날씨에 잠자리 복불복에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단체로 영화 속 명장면 패러디를 NG 없이 10번 안에 성공하는 '99초 액션 무비' 게임을 잠자리 복불복으로 내걸었다.멤버들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손예진부터 '괴물' 배두나까지 단계별 패러디에 나서야 했다. 게임 경험자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종민은 "최대한 일단 빨리 해야 된다"는 당연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게임에서 멤버들은 각 단계마다 준비된 소품과 대사로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특히 김준호는 지압판 달리기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혀가 없어진다"고 괴로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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