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홈 CCTV '맘카'가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26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맘카를 귀여운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표정의 부착형 스티커를 무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CCTV 설치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높아지고 있으나 CCTV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일부 남아있어 이를 개선 하기 위해 맘카를 설치한 가정집과 일반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인터뷰와 시장 조사를 병행했다.
스티커는 맘카 전면에 부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웃음, 화남 등 5가지 표정과 넥타이, 안경 등 6가지 액세서리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맘카 기존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 직영점에 방문하면 맘카 1대당 1매의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 맘카의 기능에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스티커 제공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홈 IoT 제품이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