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최근 WKBL 사옥에서 인천 소재 종합병원 인천 나은병원과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나은병원은 협약 체결에 따라 신입선수 및 외국인 선수 메디컬 테스트, 임직원 건강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15~2016 시즌 1년이며 이날 협약식에는 신선우 WKBL 총재, 하헌영 인천 나은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인천 나은병원 하헌영 원장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보고 여자농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올 시즌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여자농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