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승마 대중화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교양프로그램 MC 진행과 예능프로그램 멤버로의 활약, 더불어 올 겨울 연극무대 복귀를 앞두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훈이 '제2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재능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축제로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홍보, 마케팅, 운영 등의 프로그램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동참한 것이 특징. 이에 평소 승마와 말산업의 대중화에 관심을 가져온 이훈은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재능기부에 참여해 더 많은 대중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훈의 MC로 진행되는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개막식은 '꿈과 사랑'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유소년 승마 유망주와 유럽의 최고 그랑프리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승마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킨 화려한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승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승마와 대중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말과 일반인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은 "생명과 교감하며 일체가 되는 승마에 매력을 느끼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승마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 축제를 넘어 위축된 축산농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중적으로 한층 다가온 스포츠인 만큼 승마가 궁금했던 분들, 혹은 주말 나들이를 계획중인 가족들이 이번 승마 페스티벌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캐주얼 승마축제'라는 주제로 더욱 대중적인 행사로 기획된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