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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BIFF 레드카펫②] 레드카펫의 꽃, '참석예정' 톱스타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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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돌을 맞아 갓 성인이 된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스타들이 개막식을 찾는다. 레드카펫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여배우들부터,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하는 남자 배우들까지. 과연 올해는 누가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까.



★탕웨이부터 하지원, 톱 여배우들 줄줄이 참석



먼저 부산국제영화제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얼굴, 배우 예지원이 있다. 평소 남다르면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하는 그녀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최근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안방 완판녀의 위용을 자랑한 하지원도 보인다. 하지원은 한국영화회고전 행사 참석 차 부산을 찾았다. 패셔니스타 하지원의 드레스 스타일링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용팔이'에서 미모 포텐이 터진 채정안도 눈에 띈다.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를 가지고 영화배우로 부산을 찾은 그는 패션계에서 인정하는 패셔니스타. 그녀의 실패없는 드레스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레드카펫 발자취를 놓칠 수 없다. 전도연은 이미 관객들에 선을 보인 영화 '무뢰환'으로 돌아온다. 늘 빈틈없이 우아한 칸의 여왕은 부산에서 어떤 드레스를 입게 돌까?



손예진도 오랜만에 공식석상을 찾게 된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로 부산을 찾은 그녀의 드레스업한 모습이 부산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 같다. '오 나의 귀신님'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는 박보영은 '돌연변이'라는 영화로 부산을 찾는다. 드라마의 여운이 아직 다 가시지않은 터라 부산남자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게 될 박보영이 선택하는 드레스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한국이 사랑하는 대륙의 여인, '탕세댁' 탕웨이가 부산국제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을 꼭 닮은 탕웨이의 스타일링은 이번에도 한국팬들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이니 놓치지 않을 수 없다. 이외에도 고아성, 문소리, 이정현, 류현경 등이 개막식을 장식하는 레드카펫의 화려한 얼굴들이다.



더 이상 여배우들만 레드카펫의 주인공인 시대가 아니다. 잘 입은 수트, 열 드레스 부럽지 않다. 올해 부산을 찾는 젠틀맨은 누가 있을까도 영화팬들의 관심사다.



★ '대세' 유아인부터 이정재 정우성의 레드카펫, 기대하지 않을소냐.



남자 배우들 중 가장 눈길이 가는 이는 아무래도 '대세' 유아인이다. 영화 '사도'와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를 끌어모은 유아인은 감각있는 패셔니스타로도 일찍부터 유명했다. '베테랑'에서도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했던 그가 부산을 위해 선택한 수트는 무엇일까.관객들이 뒷감당 할 수 없는 수트 자태가 기대된다.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남자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의 수트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완벽남 정우성과 수트킹 이정재가 진정한 '신사의 매력'을 부산에 전할 예정이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