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 릴보이가 뭉친다.
베이식과 릴보이가 올 가을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지난달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돼 왔던 두 사람은 3차 오디션 일대일 배틀에서 빅매치를 벌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래서 이들의 협업에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진 상황. 특히 베이식은 2013년 이후 2년여 만에 신곡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베이식과 릴보이는 수준 높은 랩 실력으로 영입 대상 1순위로 꼽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이식은 힙합신을 떠나 오랜 시간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아왔지만 '쇼미더머니4'에 도전해 다시 래퍼의 꿈을 펼쳤다. 송민호와 결승전에 올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우승하며 '대한민국 최고 래퍼'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릴보이는 공연 미션에서 송민호에게 5표 차이로 아깝게 패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릴보이는 래퍼로서 자신의 가치나 능력을 충분히 증명했다.
이처럼 힙합계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베이식과 릴보이가 어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베이식과 릴보이가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은 10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