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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훈남으로 역변한 첫사랑 박서준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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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배우 황정음이 훈남으로 돌아온 첫사랑 박서준의 멋진 모습에 놀라워했다.

16일 첫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뽀글머리 폭탄녀 김혜진(황정음 분)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으로부터 만나자는 메일을 받고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미국으로 갔던 지성준의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메일에 "그 순둥이 성준이가 온단 말이지"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혜진의 절친 민하리(고준희 분)는 성준이 귀국한다는 말에 "아 그 뚱땡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뚱땡이 영양가도 없을 텐데 뭐하러 만나냐"고 타박했다.

그러자 김혜진은 "나름 첫사랑"이라며 "걔와 나 사이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말하며 지성준과 만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지성준을 만난 김혜진은 과거의 뚱땡이가 아닌 멋진 훈남으로 돌아온 지성준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외모에 자신이 없던 김혜진은 지성준의 앞에 민하리를 대신 보내게 됐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