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류중일 감독 "박석민의 날이었다."

by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혼자 홈런 3개로 9타점을 쓸어담은 박석민의 활약을 앞세워 17대13으로 승리했다. 박석민의 9타점은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의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축하한다. 박석민의 날이었다"고 박석민의 대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이어 "점수가 많이 난 경기였는데 안지만이 역시 위기에서 잘 막아줬다"고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