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원더걸스 유빈이 씨스타 효린이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1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 한 자리에 모인 여성래퍼 11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션 장소 이동에 앞서 유빈은 효린과 대화를 나누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유빈은 "3시간 밖에 잠을 못 잤다"며 "익숙하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느냐"며 효린에게 물었다. 이에 효린은 "돈 벌려면 잠을 줄여야 한다"고 맞장구쳤다.
이후 유빈은 "효린이 편하다"며 "말은 많이 안했지만 서로 의지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 래퍼들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