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 전주,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차량을 기증한다.
지난 31일 서울 곰달래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는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와 조중현 센터장 외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는 2일과 3일에는 각각 부산뇌병변복지관과 전주손수레주간보호센터에 이동 차량을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지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장착차량을 기증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내년부터는 기증 차량을 확대하고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의료 바우처, 재난재해 바우처, 이동차량지원 바우처 등 다양한 꿈 바우처를 운영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고 맞춤식 지원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