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 신제품 'G패드2 10.1' 9월 IFA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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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인 'G패드2 10.1'을 공개한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G패드2 10.1은 해상도가 풀HD급이어서 동영상 감상, 게임, 전자책 읽기 등에 적합하다. 2.26㎓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와 7천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 화면에서 애플리케이션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윈도',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Q메모 플러스', 눈을 편안하게 하는 '리더 모드' 기능이 적용됐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트 패키지가 적용돼 문서 작성도 쉽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G패드2 10.1은 LTE와 와이파이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조,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한국에서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