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이승기 바통을 이어 쿠쿠전자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20일 "대표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을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며 "쿠쿠전자의 해외 현지 마케팅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현재,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국빈급 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로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이러한 요인은 밥솥을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을 선보이며 종합생활가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쿠쿠전자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과 쿠쿠전자의 첫 번째 만남은 오는 9월 TV-CF를 통해 공개된다. 올 상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밥솥 '쿠쿠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배큠'이 그 시작으로, 1년 동안 쿠쿠전자의 밥솥,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배우 김수현이 가지고 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컨셉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쿠쿠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다 줄 모델"이라며 "앞으로 김수현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전역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상반기 KBS2 <프로듀사>를 성공리에 끝내고, 하반기에 크랭크인 하는 영화 '리얼'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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