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가 침묵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전날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2회 아쉬운 타구가 나왔다. 애리조나 선발 헬릭슨의 초구를 때렸다. 좌선상 2루타 타구였지만, 애리조나 3루수 램의 호수비에 막혔다.
4회 2사 2루 상황에서 등장한 강정호는 우익수 플라이. 6회에는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로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최근 4연승을 마감, 1대4로 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