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14일 인천 SK전에 앞서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를 1군 등록하고 대신 구원 투수 최동환을 1군 말소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3일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히메네스의 1군 성적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이다. 득점권 타율이 1할8푼8리로 낮다.
그는 13일 1군에 합류했지만 당일 SK 선발이 낯선 언더핸드스로 박종훈이라 1군 등록을 하루 미뤘다. 14일 SK 선발 투수는 좌완 김광현이다.
최동환은 13일 SK전에서 선발 루카스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가 2이닝 3실점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