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제)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조선에 "'뷰티풀 마인드'는 출연 제안이 들어온 작품 중 하나"라며 "현재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다중인격을 가진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종석이 제안 받은 이영오 역할은 천재 신경외과 의사이지만 전두엽 장애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설정으로, 외롭고 위험한 인물이다.
당초 '닥터 프랑켄슈타인'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뷰티풀 마인드'로 제목이 바뀌었으나, 이 또한 가제로 알려졌다. KBS 편성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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