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어셈블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홍찬미로 열연중인 배우 김서형이 색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8회에서 김서형(홍찬미 역)이 족집게 점집에서 알려준 비방을 따라 장현성(백도현 역)에게 다음 지역구를 추천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
김서형은 장현성에게 "총장님 사주를 불러줬더니 동남방에 살 길이 있답니다"라며 박수무당이 추천한 방향에 있는 지역구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부적까지 내미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평소에 똑 부러지고 항상 날이 선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의 색다른 반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처럼 김서형은 냉철함 속에 숨겨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김서형은 보좌관이라고 깔보던 송윤아(최인경 역)가 지금의 권위 있는 모습과 상반되는 자신의 유약한 과거를 폭로하려하자 당황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 그녀의 반전미(美)가 앞으로 극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김서형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모습으로 극의 전개에 힘을 보태며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허를 찌른 반전매력의 여의원, 배우 김서형 표 홍찬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어셈블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