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하나·외환 통합은행 사명 'KEB하나은행' 확정

by

하나·외환은행이 합병한 통합은행의 이름이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7일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1층에 있는 영업2부의 간판을 이날 새 이름으로 바꾸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7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통합은행의 등기이사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5명을 선임했다. KEB하나은행의 통합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