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서인영의 돌직구 화법에 슬리피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가수 서인영 나비 슬리피가 게스트로 초대돼 19금 토크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나비는 "몸매 중 가자 자신 있는 부위는 가슴"이라는 당당한 발언으로 이목을 사로잡았고, "600만원을 벌었다고 생각한다"며 성형수술이 필요 없는 가슴 상태를 자랑했다. 이후 나비는 "보통 수술에 그 정도 들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자연스럽게 서인영을 일제히 응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뜬금없는 시선 집중에 당혹스러워한 서인영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듯 출연진을 향해 버럭 화를 냈고, 코믹한 돌발상황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슬리피는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진득하게 가슴만을 응시했고, 서인영은 "슬리피가 내 가슴을 보고 있다. 몰래 좀 보라"고 직언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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