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일본과 1-1 무승부
JTBC가 생중계한 2015 동아시안컵 남자부 한일전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당일 비지상파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동아시안컵 남자부 한일전은 7.2%(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았다. 이번 대회 한일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일본을 맞아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현수의 패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고 경기를 리드했지만 전반 39분차에 야마구치 호타루의 중거리슛에 당해 1골을 내줬다.
이제 남은 경기는 오는 9일 북한과의 최종전이다. 앞서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현재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 남북전에서 승리하면 우승컵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와 JTBC3 FOX Sports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이 펼치는 북한팀과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여자대표팀의 남북전은 8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부터, 남자대표팀의 최종전은 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