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서유기' 팀이 중국 시안(西安, 서안)으로 떠났다.
6일 CJE&M 측은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신서유기' 팀의 촬영장소는 중국 시안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 변동이 될지는 모르지만 시안에서 모든 촬영을하고 국내 촬영은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안은 주나라 문왕부터 한나라, 당나라까지 13개의 왕조를 거친 역사적인 도시이다. 진시황릉, 병마용갱 등의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으며 고대 실크로드의 시발점이기도 해 '신서유기'팀이 이곳에서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이날 오전 '예능계의 미다스 손' 나영석 PD가 이끄는 '신서유기' 팀(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신서유기'는 TV 방송용이 아닌 인터넷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 신선한 도전이 기대된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9월 초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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