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명가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일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6일 오전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APRIL.DSPmedia)을 통해 에이프릴의 데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를 공식화 했다.
젝스키스,핑클,카라,레인보우 등의 내로라 하는 아이돌 그룹을 배출시킨 DSP미디어가 레인보우 이후로 약 7년여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에이프릴은 오는 24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프릴은 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그룹명 에이프릴은 최고를 의미하는 에이(A)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소녀라는 의미의 프릴(Prill)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최고로 사랑스러운 소녀들'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DSP미디어 선배들의 계보를 이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출중한 노래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실루엣 영상과 손글씨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에이프릴은 스타크래프트2 '아이디콜' 과 피키캐스트 '에이프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며 대중들을 사로 잡으며 무서운 속도로 팬덤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공식 팬 카페 회원 수는 콘텐츠 공개 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에피소드 연재 시 기본 조회수 또한 15만뷰를 거뜬하게 넘기고 있다. 이처럼 데뷔 전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 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에이프릴이 치열한 2015년 신인 걸그룹 경쟁 속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에이프릴은 오는 24일 데뷔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