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숙면 방법
열대야 숙면 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우리 몸은 체온이 하향곡선을 그리며 떨어지기 시작해야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간다. 하지만 찜통 더위와 습한 기운이 밤새 이어지면 체온이 안 떨어져 결국 불면의 밤이 깊어진다.
잠들기 전 샤워 시, 너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몸 열기를 서서히 식혀 주기 때문에 깊은 잠을 유도하는데 좋다.
통풍이 잘되고 열 전도율이 낮은 소재의 침구류만 사용해도 체온을 2도 정도 낮출 수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더위를 식힌다고 밤새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놓는 건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다.
잠이 안 온다고 의식적으로 잠을 청하는 순간, 우리 몸은 오히려 더 강한 각성 상태가 돼 불면증이 심해진다.
또 늦게 잠들더라도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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