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연세대가 제46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고려대는 2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38분 장성재가 첫 골을 넣었다. 이어 4분 뒤 허용준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연세대는 건국대를 3대2로 이겼다. 한승규와 이근호, 이세윤이 골을 넣었다.
양 팀은 31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난 승부를 벌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제4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전적(29일)
고려대 2-0 성균관대
연세대 3-2 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