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34·프리)의 질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문세영이 지난 19일 4승을 추가, 102승을 달성하며 개인 최다승 신기록 작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은 162승으로, 문세영이 갖고 있다. 6년 연속 100승 고지 달성에 성공한 문세영의 올 시즌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82승)보다 무려 20승 앞선 승수에, 매달 평균 14승을 기록 중인 만큼 시즌 최다승 달성도 무리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문세영은 통산 1175승으로 박태종(49·프리·1948승)의 뒤를 추격 중이기도 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