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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AOA 지민, '철벽녀'와 '어장관리'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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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 지민이 '단호박 연애관'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지민은 호의를 베푸는 회사 여직원에 관한 사연을 들은 뒤 혼자만 그린라이트를 켜지 않았다. 그는 "남자와 여자는 100%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평상시 행동을 호감으로 착각한 남자 사람 친구가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그럼 단번에 연락을 끝는다"고 '철벽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로 남자 사람 친구 10명 중 2명 정도는 그런 식으로 내게 호감을 보였던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밀당하는 사람보다는 확실하게 고백하는 사람이 더 좋다"고 솔직한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