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신곡 'Devil'이 미국 빌보드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아 화제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슈퍼주니어, 'Devil' 뮤직비디오 통해 능수능란함과 섹시함을 과시하다(Super Junior Show Off a Slick & Sexy Side in 'Devil' Video)"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슈퍼주니어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상세히 소개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슈퍼주니어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최고의 곡을 만들어냈다"고 극찬하며 신곡 'Devil'의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집중 조명, "슈퍼주니어의 신곡 Devil은 의심할 여지도 없이 2011년 'Mr. Simple' 이래 최고의 곡이다"라고 호평했음은 물론 "베테랑 보이 밴드의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쿨해진 능수능란함과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팝 트랙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Devil'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영화 크레딧과 같은 영상들이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쳐 나와 좀 더 장대하고 할리우드 느낌을 배가시켜 영화적인 테마를 완성시켰다"고 소개, 눈길을 끈다.
게다가 슈퍼주니어의 신곡 'Devil'은 중국 바이두 KING 주간차트(7월 13일~19일)에서 1위에 등극했음은 물론 수록곡 'Alright', 'Don't Wake Me Up', 'Simply Beautiful' 등도 TOP 10에 랭크되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주간차트(7월 13일~19일)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라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지난 1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서로에게 전하는 릴레이 메시지를 담은 히든 트랙이 수록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10년간 함께한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의 서로를 향한 진심과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