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와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미래의 직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은 천안시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IT 및 게임 분야에 관심이 많은 컴퓨터 공학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라비티와 네오싸이언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 내에서 중앙고등학교 아이들에게 회사 및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즐겨 하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제작,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프로그램 및 그래픽 등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등 게임사의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네오싸이언에서 출시 예정인 미공개 신작 '원더플릭R'의 체험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학년 한영호 학생기장은 "상세히 안내하는 튜토리얼과 3D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재미 있는 원더플릭R을 출시 전에 남들보다 먼저 해서 더 즐거웠고, 평소에 즐기던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보고 배우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에 참여한 김남훈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에 대한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 그라비티와 네오싸이언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직접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상담을 진행한 네오싸이언 엄호용 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의 게임 꿈나무들에게 게임 개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와 네오싸이언은 청소년 진로체험회를 통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과정 안내 및 게임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