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KIA는 24~2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시작해 8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2경기 동안 '2015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KIA와 금호타이어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20명-20분-1회' 방식으로 순환해 운영하며 페스티벌 기간에 물풍선 던지기와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