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이 '염긱스' 염기훈(32·수원)에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 아라비아는 '얄 사밥이 염기훈 영입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요르단 출신 수비수인 타리크 카탑을 대체할 아시안쿼터로 염기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알 샤밥은 국내 팬들에게 낯설지 않다. FC서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4개월 동안 뛰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당시에도 아시안쿼터로 활용됐다.
염기훈은 올 시즌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9경기에 출전, 7골-9도움을 기록 중이다. 염기훈의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