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0대11로 완패했다. 기본적으로 선발 싸움에서 패했다. 두산은 유희관이 7이닝동안 무실점. 반면 kt 선발 정대현은 1회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kt 조범현 감독은 "오늘 경기는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해서 패했다"고 했다. kt와 두산은 16일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조 감독은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다.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마디로 총력전이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