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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전지안, ‘딱 너 같은 딸’ 첫 등장부터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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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전지안이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첫 등장,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지안이 맡은 '미연'역은 마트직원이었지만 은숙(박해미 분)의 신임을 받아 임원비서실까지 올라가는 열정 넘치는 인물이다.

특히, 극 중 정근(강경준 분)을 향한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캐릭터로 인성(이수경 분)과 정근 사이의 러브라인에 끼어들어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여자 주인공 인성과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전지안은 OCN '처용', 영화 '레볼루션' 등의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가수 김종민의 뮤직비디오 '살리고 달리고'에 출연해 김사랑 닮은꼴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상황.

전지안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 만큼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등장인물 간의 갈등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다.

한편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예배우 전지안이 출연하는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매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