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뼈아픈 역전패를 다음 경기에서 만회하겠다고 했다.
NC는 1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2로 뒤지던 8회말 이호준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으나, 9회말 마무리 임창민의 난조와 베테랑 유격수 손시헌의 치명적 실책 때문에 3대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손시헌은 2루와 3루 사이에서 협살 플레이를 하다 경기장 밖으로 공을 던져 롯데 주자 안중열을 홈으로 들어가게 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