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백 백선생` 백종원, 이번에는 잔치국수다...손호준 "여긴 종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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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의 손호준이 백종원에 대한 제자들의 마음을 신앙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백종원의 마법은 이어진다. 이날방송의 주제는 '국수'. 지금껏 한 번도 소면을 삶아본 적 없는 국수 초보자인 제자들을 위해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비법 레시피까지, 국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여전히 2% 부족한 제자들의 요리와는 달리 보기엔 너무나 쉬운데 이상하게 깊은 맛을 내는 백종원의 솜씨가 빛을 발할 예정. 그러던 중 손호준이 "여기는 마치 종교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자들에겐 신앙의 대상과도 같은 백종원 표 비법 레시피의 포인트가 무엇일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고인 냉동만두 굽는 비법도 공개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냉동 만두를 완벽하게 익히는 굽기 비법이 보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또 한 번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이 평균 5.7%, 최고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고, 매회 선보인 백종원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 '따라 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실감케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