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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표 분자요리 맛 본 수지 "말로 표현이 안돼" 극찬...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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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셰프가 분자요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최현석 셰프가 방송에서 선보인 분자요리에 관심이 쏠렸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4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분자요리를 통한 비프 샐러드를 선보였다.

당시 음식을 준비하면서 소금 뿌리기, 후추 뿌리기 등 특유의 허세 가득한 액션을 선보인 최현석은 액화 질소를 이용해 휘핑크림을 고체로 만들었다가 또 가루로 만드는 일명 분자 요리를 시연했다.

분자 요리법으로 탄생한 최현석표 비프 샐러드를 맛본 수지는 "맛있다. 너무 맛있으니까 뭐라고 표현이 안 된다"면서 감탄했고, 서우는 "한식, 일식, 양식이 다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최현석의 요리가 아니다"라고 특유의 허세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가 선보인 분자요리는 19세기 말 유럽에서 시작됐다가 1990년대 말에 와서 하나의 이론으로 확립됐다.

프랑스의 물리화학자인 허브 티스의 논문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처럼 액화 질소를 응용하거나 극초단파 전자레이지를 사용하는 등 과학을 접목한 레시피는 2500가지에 이른다.

한편 강레오 셰프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분자요리를 안하는 추세다. 분자요리는 계량과 실험을 통해 이미 틀 안에 갇힌 요리인데 창의적이지 않다. 분자요리의 제1정의가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건데 식품첨가물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겠다는 게 내 요리 철학"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이 최현석 셰프에 대한 디스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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