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한신)과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일본프로야구기구는 26일 2015 올스타 팬투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마무리 부문 4위,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3위에 그쳤다. 센트럴리그 마무리는 요코하마 마무리 야마사키 야스요키가 1위를 차지했고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은 니혼햄 나카타 쇼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29일 열리는 선수 간 투표, 내달 2일 발표되는 감독 추천에 의해 올스타전 무대에 나갈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