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6월 25일, 대우건설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2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총 36명의 활동자들은 6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개인 블로그와 SNS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팀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대대홍 The Company' 프로그램은 활동자들이 각 팀별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성과를 내는 일종의 '모의 스타트업' 활동이다. 각 팀이 사업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은 12기 연합 활동을 통하여 전액 기부된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일정한 주제 하에서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4학년 노희창 군은 "이번 대대홍 'The Company'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미리 다양한 실무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대홍 활동에 대학생활의 마지막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총 11기(490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등 매 기수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