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이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도야마 알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히로시마전 9회 등판했다.
7-2로 앞선 상황. 전날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한 오승환.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선두 타자 다카히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엘드레드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고, 류헤이마저 좌익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평균 자책점은 2.12에서 2.06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