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과거 로이킴 무대에 "공연보다는 경로잔치 느낌" 혹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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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건 장서희

'님과 함께2' 윤건 장서희가 화제인 가운데, 윤건의 로이킴 심사평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윤건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로이킴의 무대를 본 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번 무대는 방송 공연이라기보다는 경로잔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혹평한 바 있다.

이후 심사평이 논란이 되자 윤건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내 심사평은 사실 독설이라고 말할 것이 없었다. 비유를 많이 했을 뿐이다"라며 "참가자들에 대한 팬덤이 압축되면서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노래방 심사평과 경로당 심사평도 모두 그 무대를 보고 내가 느낀 점이다"라며 "그때 내가 본 무대는 분명히 그런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장서희와 윤건이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희는 남편 윤건에게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건은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의 특정 부분이 있다. 난 여자 목덜미가 좋다. 여자가 덥거나 머리 묶을 때 머리카락을 넘기는데 목덜미에 잔털이 있으면 정말 보기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서희는 "내 목덜미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윤건은 신혼집에 입주 한 뒤 장서희가 안마를 부탁했던 때에 목덜미를 봤다며 "그때 조금 사실 흥분했다"고 털어놨다.

윤건은 "나는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 나 유혹하려고. 여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다 알지 않냐"고 말해 장서희를 당황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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